야생원숭이의 천국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오이타현 키츠키시 성하마을에서 벳부로 이동~

오이타시로 가는 길에 벳부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동물원에 들렀습니다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자연동물원은 야생 원숭이들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줄이기위해

먹이를 주고 관리하면서 생겨난 원숭이 자연동물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숭이 우리에 가둬놓지 않고 야생에 자연 그대로 방생하며 관리하는 곳입니다

먹이를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곳에 정착하며 살게 된것 같더군요 

저 건물이 원숭이 테마 박물관 및 쇼핑센터가 같이 있습니다 

옆 건물은 우미타고수족관도 있구요

건물과 연결된 긴 다리를 지나 산으로 올라가면 야생 원숭이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다카사키산 동물원 이정표가 보이시죠~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걸어 올라가거나 모노레일 티켓을 구입해 타고 올라가도 됩니다

올라가는데 5분도 안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며 올라가도 되요~

토끼와 거북이 길^^

빠른길과 천천히 올라가는 길~

원숭이들이 너무 귀엽죠^^ 

생각보다 정말 작더라구요 고양이크기만하다고 해야하나?

이런 모노레일을 타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원숭이 한마리...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ㅎㅎ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나 두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주의는 해야 겠죠~

정말 야생원숭이들 천지입니다 

먹이를 받아먹고 자라서인지 이곳을 떠나지 않는것 같아요

나무위나 지붕이나 난간에 자연스레 올라다닙니다

이를 잡아먹고 있는 한쌍의 원숭이~

아슬아슬한 난간에 올라타고 있는 원숭이 한마리~

멀리 주차장과 우미타고 수족관 건물이 보이죠

벳부만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옆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 한쌍도 보이네요

구경을 마치고 선물도 살겸 쇼핑센터에 들렀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도 있구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자판기에서 뽑아 사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