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일차 오이타현 우사신궁

쇼와노마치에 이어 렌트카를 타고 바로 우사신궁으로 이동

나카츠시 여행을 경로로 잡고 가는길이라 우사신궁에 들르기로 함

우사신궁은 725년에 건립되어 하치만구신사의 총본부이다

하늘을 보니 날씨는 기가막히죠 ㅎㅎ

근데 실상은 춥습니다ㅜㅜ

우사신궁 입구입니다

우사신궁 들어가기전 작은 신사가 하나 보이네요

드디어 출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기전 추운 몸도 녹일 겸 우사신궁입구 바로전에 있는 상점에서 감주를 사먹었습니다

감주(식혜)1컵에 200엔입니다 비싸죠 다른곳에서 150엔에 파는곳도 있더라구요

맛은 우리나라 식혜와 조금 다른 맛입니다 생강도 추가해주는데 원치않으면 빼주기도 합니다

안에 들어서자 마자 오래된 기관차가 보입니다

아침부터 신사에 방문한 할머니도 보이구요

대체로 한가해 보였습니다

근데 한가한 이유는 오늘이 쉬는 날이더군요

일본식 정원과 연못이 아름답네요

수목원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만큼 나무들이 울창합니다

오래된 돌다리인데 흔들립니다 그래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속담이 생긴건가요...

연못안에 있는 작은 신사로 이어진 긴 돌다리입니다

짧게 우사신궁을 둘러보고 그냥 나왔네요

입구 앞에 상점가에서 파는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 보여 하나샀습니다

특이하게 숯불이아닌 맥반석같은 찜통에 쪄낸 고구마인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고구마 1개에 250엔

먹음직 스럽죠 ㅎㅎ

고구마 속살이 노란게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근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던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있습니다

우사신궁 관광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나카츠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