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삼박사일 여행일정

얼리버드 행사기간에 미리 티켓을 구매해놨으니

3박4일 일정만 짜면 끝~

오이타는 예전에 와이프와 둘만 다녀온뒤로 2번째

아이들과 함께가는것은 처음이다

유후인은 아이들과 한번 갔던 곳이지만 다시한번 가기로 결정

사가나 후쿠오까공항보다는 오히려

오이타 공항에서 가는게 더 나은것 같다

물론 유후인노모리 기차를 타고 창밖을 구경하며 가는것도 좋지만

이번엔 렌트카로 이동결정!!

첫날은 오전비행기라 여유도 있긴하니 유후인으로 출발~

근처 료칸에서 1박하며 천천히 여유있게 마을 구경

지난여행때는 너무 여유없이 돌아보아 아쉬움이 남았기에....

둘째날은 벳부로 이동

가마도지옥온천과 묘반 온천 노천탕도 가봐야겠다

아이들한테도 좋은 구경일것 같음!

가마도지옥근처나 묘반온천지대에서 숙소를 정해야 

여유있게 노천탕에도 오라갔다오고 지옥온천 순례도 가능할것같다

아이들이 있어 너무 일정이 빡빡하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벳부바닷가에가서 해안 모래찜질온천도 가보고 ㅎㅎ

스시집에가서 회전초밥도 먹고~

벳부 로프웨이가서 전망도 구경하고 

시간되면 놀이동산이나 사파리농물원도 가보고~~

다카사키야마원숭이동물원과 우미타고수족관에서 돌고래쇼도 보고~

다음숙소는 스기노이호텔이나 키츠키성하을 인근에 숙소를 잡을 예정

성하마을 가서 마을구경도 하고 기모노체험도 해보고...

아이들이 신날것 같음!

기모노는 꼭 입어보고 싶다는 딸래미 ㅎㅎ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은 원숭이 천국!

올라가는 길부터 원숭이들이 널려있다

생각보다 원숭이가 크지않아 두렵지 않은데 조심해야함

절대 뚤어져라 눈을 마주치면 안됨 ㅋ

오이타공항이 벳부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다보니 성하마을이나 공항에서 가까운데 

숙소를 잡아야하는데...

공항인근에는 괜찮은 숙소가 없다는게 아쉽다...

귀국비행기가 아침이라 좀 빠듯할것 같아 아침일찍먹고 바로 나서야겠다

렌트카도 반납을 해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