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고장 니세코에 가다

오타루운하가 바로 보이는 노오드오타루 호텔에서 1박후 아침에 식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바깥풍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창가 옆은 정말 명당이죠~

생각보다 호텔 조식이 잘 나와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 했네요 ㅎㅎ

다음 목적지인 니세코를 향해 출발하려니 하늘이 흐립니다 ㅡㅡ

다행이도 이동하는 시간동안 구름이 걷히고 해가나기 시작합니다 

때아닌 초겨울! 스키타러 간것도 아니요 하코다테를 가기위해 잠시 니세코에 들렀습니다

니세코에 이르니 스키장 주변에 펜션과 민박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눈덮힌 한겨울에 스키도 즐기고 온천도 즐기러 온다면 정말 환상적이겠네요

스키장이 보이는 산아래 평원에 자리잡은 니세코 밀크공방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상점들이 문을 안열었네요

차안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가게문이 하나 둘씩 오픈하기 시작합니다

밀크공방과 상점들이 오픈하는 동안 주위를 둘러봅니다

드 넓은 초원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날씨가 오라가락하네요 구름이 끼었다 해가 나왔다 ....

저 푸른 초원위에~~ 사진도 한번 찍고~~

도로 주변거리 모습이 이국적이네요

오픈시간이라 그런지 정말 한가 했습니다

상점들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으니 서서히 관광객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일본 관광객이네요

그 흔한 한.중 단체여행객은 안보입니다~

니세코 밀크공방이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네요 ㅎㅎㅎ

이곳에서 생산된 우유로 만들어진 푸딩입니다

태어나서 먹어본 푸딩 중에 제일 맛있습니다!!

유제품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이 슈크림빵은 정말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니세코 밀크공방 가게에서 아이크림과 빵도 사먹고 이제 하코다테로 갈 일만 남았네요

장거리 여행이라 애들이 지겨워하긴 하는데 가는길에 니세코도 들르고 애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시간만 된다면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도 해보고 싶었는데.. 

가게에서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만 사먹고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