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라이프사이클 생각해보기

인생을 하루로 본다면 아직 저녁이 되지 않았으니 오후를 열심히 보내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과 20년 30년 전에는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수명이 평균 70 전후였던 것 같습니다  60세가 되면 환갑잔치를 했고 손수 손녀 재롱보며, 자식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보태주는 용돈으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었던 그런 시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평균수명이 80세가 되었고 오래 장수하면 100살까지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곧 경험하게 되겠죠.  노후가 10여년 밖에 되지 않았던 그 때 그시절과는 너무 달라졌죠. 지금은 노후 생활을 삼십년은 해야 하니까요

생애주기별 라이프사이클에 많은 변화가 왔네요.  30대 40대도 공무원시험 각종 자격증 시험에 매달리고 취업도 늦어지고 있고 결혼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나이들어 노후가 되면 나를 부양하거나 내 경제적인 부분을 챙겨줄 자식도 줄어들거나 아예 없습니다 

생애주기별 라이프사이클의 변화에 맞춰서 계획을 잘 세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것 같아요.  지금은 정년을 보장하지도 않기 때문에  백세시대를 잘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나와 나의 배우자의 노후자금도 준비해야 하고, 내 자녀의 교육비도 마련해야 하며 이 모든 것을 책임지며 살아야 하기에 해야 할 일도 많고 모아야 할 돈도 많아지네요. 

넉넉하게 연료를 채워 차가 달릴 수 있도록 내 미래를 계획해야겠어요.  내 인생을 60세로 볼 것인지, 80세로 볼 것인지, 100세로 볼 것인지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지고 계획이 달라지게 됩니다 

내 자녀가 든든한 직장에 취업을 해서 하루라도 빨리 자립을 하길 원하겠지만, 만약에 자녀가 늦은 독립을 하거나 부모의 도움이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면 부모의 금전적인 부담은 더 커지게 되죠.  

연세드신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되어서 의료비 지출이 커 진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구요. 

생애주기별 라이프사이클은 나와 나의 가족에 맞게 배분을 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00세 라는 인생 속에서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을 정리해 보고 어떻게 돈을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것이 효율적인지 예산을 잡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 내 결혼자금

- 자녀양육 및 교육

- 내집마련

- 자녀 결혼자금 

- 노후자금

- 비상자금 

돈이 필요한 시기가 넘쳐나죠. 자녀가 대학을 다닐때, 자녀가 결혼을 할 때, 내가 늙었을때, 해외여행을 갈 때, 부모님 용돈을 드릴때 ... 참 많습니다. 계획없이는 너무 힘들것 같아요. 시시각각 찾아오는 이런 행사들로 인해서 지쳐가기만 합니다. 하지만 잘 해결하고 대처하려면 들어오는 돈을 잘 관리해서 순서대로 자금을 마련해야겠습니다.